칼럼 / 
모든 여정에 감사하라. 
 
이 광대한 여정 속, 진실을 마주하고 진실을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인간에게 얼마나 존재할 것인가? 

 
 
자기 반영적 의식을 가진 존재여, 우리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 적이 있었던가? 
 
우리의 무지, 
 
이 거대한 무지.
 
인간의 존재 이유와 목적에 대한 이 거대한 무지를 제거할 기회를 갖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태어나고,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야 했던가.
 
 
인간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수용하고, 한계를 수용하고, 이 광대한 여정 속에서 자신으로 존재하는 기회를 받아들이는 것.
 
 
휴먼 디자인만이 줄 수 있는 9개 센터 존재의 지식을 들고 경이감으로 감사를 표하라. 
 
7개 센터 존재로 더 이상 살아갈 필요가 없음을,
 
더 이상 목적을 찾으려 방황할 필요가 없음을.
 
균질화의 벽을 뚫고 고통체를 벗어나 진정한 삶으로 들어갈 기회가 있음을.
 
 
우리는 그저 주어진 삶을 살며, 메커니즘에 항복하고, 
 
자신됨의 여정에 동참할 뿐인 것을.
 
 
이 놀라운 지식과 이 경탄스러운 인식의 순간에.
 
더 이상 해탈이나 구원을 바라며 현실을 부정하며 살 필요가 없음에.
 
이제 모든 것의 기반을 알게 될 것이며, 만물의 이론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무지여, 어둠이여,
 
핏빛 안개서린 이 고통의 끈적거림이여,
 
이제 그대에게 작별을 고하노라.
 
 
예수여, 붓다여, 선각자들이여, 요기여, 바가반이여, 현자들이여, 선교사들이여, 세상의 모든 위대한 지성들이여, 
 
이제 우리는 그대들의 가르침과 작별을 고할 것이다. 
 
7개 센터 존재의 거대한 무지여,
 
7개 센터 시대를 밝혔던 찬란했던 지식들이여, 
 
이제 우리는 새로운 길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