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은 바뀌지 않는다. 수 백년된 고목처럼 그 자리에 서서 꿈쩍도 하지 않는 존재가 바로 4/1이다. 이들은 오직 자신의 길을 간다. 누구도 이들을 바꿀 수 없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정보를 외부로 ‘전달‘하며, 지인 네트워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이들에게는 왠만해선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러나 한편으론, 깨지기 쉬운 존재이기도 하다. 만약 많은 사람들이 압력을 가하면 나뭇가지 부러지듯 부러져 버릴 수 있다.(한 번 부러지면 다시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 기반이 없다면 삶도 없으므로, 처음부터 바른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1은 기반을 닦고 강해지고, 권위자가 되려 하나, 1이 ‘무의식’, ‘몸‘에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접근할 수가 없다. 이들이 기반을 가지지 못할 땐, 몸도 약해질 수 있다.
*프로파일 4/1은 Juxtaposition(병치)이라 불리는 매우 독특한 인생 경로를 갖는다. ‘고정된 운명fixed fate’을 갖는 존재로서, 자신은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다른 두 종류의, ‘우측각right angle’, ‘좌측각left angle’ 프로파일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1/3, 1/4, 2/4, 2/5, 3/5, 3/6, 4/6을 ‘우측각right angle’ 프로파일이라 하는데, ‘우측각’은 ‘개인적 운명personal destiny‘에 몰입한다.
반면, 5/1, 5/2, 6/2, 6/3, 이 네개의 프로파일은 초개인적 성질을 가지며, ‘좌측각left angle’의 디자인이다. ‘우측각right angle’ 프로파일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의 삶을 풀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를 ‘초개인적 카르마trans-personal karma’라 부른다. ‘우측각right angle‘은 ‘연구개발R&D‘ 부서와 같고, ‘좌측각left angle‘은 ‘마케팅marketing‘ 부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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