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사] ‘충동조절장애’??

얼마 전,

국내 검색 엔진 메인 화면에 ‘충동조절장애 특징’이라는

검색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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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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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충동조절장애 [impulse controldisorder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연관된 기사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극단적인 경우는 질환으로 분류하고 전문의 상담과 약물 치료를 제안하고 있지만,

증상에 대한 예방책으로는 ‘스트레스를 그 때 그 때 풀자.’ 또는, ‘참는 게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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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크린 샷은 인터넷 검색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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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삭이는 것?

스트레스를 푸는 것?

이성적으로 누르는 것?

정신과 치료? 약물치료?

이것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을까요?

휴먼디자인에서는,

인간은 ‘생각에 대한 압박’ ‘생존에 대한 압박’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인 존재로,

인간 존재 자체가 충동과 압박에서 자유롭도록 설계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건, 이 압박을 어떻게 건강히 다루냐는 거죠.

여기서 우리는 ‘전략과 주도권’을 상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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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디자인의 64개의 관문 중,

식이습관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관문도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먹는 것이 중요하며,

전략과 주도권을 따르지 않는다면,

섭식 장애를 일으킬 잠재성이 있습니다.

‘압박과 증폭’,
‘우울감’,

‘기다림’,

‘감정 파동의 오르내림’

우리가 문제로 보는 것들이,

인간의 기계적인 작동임을 제대로 이해하고만 있어도,
자신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릴텐데 말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몸의 메커니즘을 수용한다면,
실은, 다른 어떤 파괴적인 행동보다도,

파괴적인 ‘자기 비난’, ‘자기 혐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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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을 수용한다면,

‘충동조절장애’라는 단어는 사회에서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