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가지 우울감 세미나 후기 모음

레이브 코리아 세미나

“우울감이란 무엇인가, 22가지 우울감“_참가자 후기모음

우리는 우울로 초대된 존재이다. 우울이 찾아왔다는 것은 비우는 시간이라는 의미인데, 우울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무엇인가 더 채우려고 했던 때가 떠오른다. 우울감이 왔다는 것은 비울 때임을 알려주는 경종과 같다.

_박상미님

휴먼 디자인을 알기 전부터 우울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을 겪어왔고,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던 항우울제의 원인을 휴먼 디자인에서 알게 된 것이 이전 미니리딩을 통한 첫 깨달음이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는 디자인상 우울과 관련된 부분들이 많아서 나의 삶과 디자인을 우울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훑어볼 수 있었다. 우울감은 나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Feel your depress & potential !

_이보경님

개인회로 우울감을 몇 줄의 글로만 보았을 땐 어렴풋했는데 디테일한 설명과 뉘앙스들을 들으니 우울감에 대한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 평범 평온한 상태에서는 어떤 변이도 창조성도 오지 않는데, 우울감은 나를 새롭게 하는 원동력이다. 나의 일부이다.

예전에는 싫은 것이고 밀어내고 느끼고 싶어하진 않았지만 요즘은 나의 일부로 깊이 수용하고 때론 이를 즐기기로 한다 ^^

_권유심님

우울감에 대해 원리적으로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우울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경험했던 과거의 기억들이 무지로 인한 것이었음을 깊이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차트 안에 있는 개인회로 관문과 채널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깊은 자각과 책임을 느낍니다.

_권세리님

나를 힘들게 하고 죽고 싶게 만들었던 우울감들이 정녕 내가 생존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의 가치를 지닌다는 것은 또 다른 충격이다. 바로 그곳에서 진화가 일어난다니, 우울감은 진화의 기반이다!

우울감은 생명의 끝이 아니라 생명의 시작이다!

_박혜련님

병처럼 알려져 있던 우울감이, 사실은 진화나 변이를 위한 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우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즐기고자 합니다.

우울감은 사막이나 불모지가 아니라, 엄청난 자원이 숨겨져 있는 유전처럼 느껴집니다. 각 개인이 자신만의 유전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OOO님

우선 22가지로 우울감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의외였고, 신기했습니다. 22개의 관문들, 그 관문 하나하나의 특성은 다시 한번 휴먼 디자인 학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휴먼 디자인은 “처음 만나는 자유”, “처음 만나는 나”를 느끼게 해주고 이해하게 해줍니다.

<우울감은 창조의 원천, 인류진화의 원천>

우울감은 나를 발전시키고,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우울감을 진정으로 느끼고, 즐기면 삶은 펼쳐질 것입니다.

_구수영님

결국엔 이 우울감은 나에게 내재된 본성이기에 피할 수 없는 것이고, 그 길의 끝에 굉장히 변이적인 창조적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만 그 우울감을 견디지 못하고 초대 없이 뛰어들거나 반응 없이 들어갈 때 씁쓸하고 좌절된 우울감, 더 나아가 우울증을 느끼는 것이다.

내부권위와 전략을 통해 충분히 이 우울감을 느끼고 그 진화적 힘에 나를 맡기길 원한다.

_최이레님

우울감으로 인한 나의 병신 상태를 자각해야만 병신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_양지원님

디테일을 알아갈수록 분별력이 생기고 분별력이 생길수록 명료함이 높아진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감정적 로우함과 개인회로의 우울감도 Rave ABC과정 이후 조금 더 분별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우울감은 진화의 신호이자 연료이다’

_조미송님

‘우울감은 부정적이다’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는 강의였다.

여러 차례 ‘우울감’에 대한 강의를 들었지만 오늘처럼 깊이 다가왔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오늘 특히 내게 큰 울림을 주었던 ‘말’은 아래와 같다.

“비교를 멈추어야 자기 버젼의 진화를 일으킬 수 있다.”

“변이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류는 진화하게 되어있다.”

_이해나님

시작을 못하고 지속력이 없는 나를 비난하면서 “왜 나는 남들처럼 하지 못할까?” 우울해했던 지난시간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우울이란 벗어나야 하는 감정이었습니다. 우울감 세미나를 듣고 나니 우울한 느낌이 찾아왔을 때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_안진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