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 신드롬’ 미니 후기 모음

| SUPER W/S
 
  2015. 09. 20

 

 
 
휴먼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을 이해하게 되면서 많은 오해가 풀리고, 나 자신에 대한 연민,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점점 더 알아갈수록 디자인대로 살아야 할 책임, 그리고 그 삶을 살기 위한 태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도 든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라는 것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_ 권세리님

 
‘지금 이 순간이 깨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라는 말이 제 정곡을 찌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느낌을 갖고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정 센터와 에고 센터가 정의된 디자인으로서 당연히 발현되어야만 하는 내 모습이(디자인이) 억눌려 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것을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는 이제부터라도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느낌입니다. 균형력이 존재하고, 영점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자문자답을 하는 제 자신을 보며 결국 내 가치를 인정하고, 내 삶을 사는 것만이 살 길이다 라는 것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기대보다 항상 그 이상을 채워주시는 명강의를 해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_ 이해나

 

무슨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십니까?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라는 계속된 질문에 너무나 그동안 자신을 숨기고 꾸미고 가리며 거짓되게 살아온 삶의 기억이 있어서 내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진정성 있게, 그리고 단단하고 힘 있게 절대 들릴 수가 없었다. 그동안 너무 나를 지키며 살아오지 않았으니까. 그동안 너무 내 자신을 내가 방치하고, 무관심했으니… 더군다나 몇십 년간 삶을 낭비하지 않고 타협하며 살아오지 않은 사람 앞이라 더더욱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 사람이 듣기에 내가 하는 말은 얼마나 어린애같고, 철 없을까 하는, 또 나 혼자만의 마인드적인 자기판단. 그러나 흐름에 따라 오늘이 지나기 전에 꼭 직면해야될 일이 있을 것 같고 오늘 Just Now에 감정 미정으로서 감정 정의가 되어있어서 감사하기도 했다. 이 흐름에 따라 오늘이 지나기 전에 오늘 할 수 있는 직면을 꼭 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이 깨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_ 김정아

 

자기 책임의 원리, 균형력에 관련된 ‘영점’. 삶을 수용한다는 것은 세상에 벌거벗겨져 있는 나를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과 권위가 뭔지 자신을 잘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잘 다듬어 세살에 내놓는 것임을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잘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_ 윤현주

 
착한 사람으로 포장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다는 인식이 충격입니다. 우선은, 제 몸에 각인되어 있는 감정, 특히 ‘분노’라는 감정은 아이러니하게도 반갑습니다. 감정 오픈으로서 분노라는 감정을 피하고만 싶었는데, 이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시발! 잘 살고 싶다! _ 박상미
 
 
‘착한 사람 신드롬’ 강의는 내 인생 최고의 강의였다. 미칠듯이 좋아서 말로 표현이 잘 안 된다. ‘대 to the 박’이었다. 외국에서 수도사 생활을 중단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폴박 대표님이 한국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며 그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보낸다. _ 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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