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의 출현, 그리고 기억의 종말을 위하여
‘문제가 저 밖에 존재한다.’는 생각은 너무도 세련된 지적 개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속기 쉽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일수록 대게 더 그렇죠.’문제problem’는 누군가에 의해 관찰됨으로써 공명되고, 공유됩니다. 현대 물리학이 말하는 기본교의 – 독립적이고 절대적인 외부적 실체란 존재하지 않는다.’에 따라, 우리 모두의 기억은 지금 이 순간도 공유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자 수프quantum soup’ 비유에 따르면, ‘분리되었다는 착각’은 수프의 표면에 지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