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_ 이은하님
휴먼디자인 텍스트에 대한 오해는 태도로부터 비롯될 수 있다. 그래서 같은 휴먼디자인을 공부하더라도 공부하는 사람이 어떠한 태도로 그것을 대하느냐에 따라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오히려 자신으로부터 더 멀어질 수도 있다.
휴먼디자인 텍스트를 자신의 합리화의 도구(핑계)로 삼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으로 살기 위한 지침으로 삼고 있는가?
예를 들어 보도록 한다. “우리 부부는 둘 다 감정 정의여서 불같이 싸워. (그건 디자인이니까 당연한 거야…)” 정말 모든 감정 정의들이 불같이 싸우는가? 합리화(핑계)는 없는가? 무엇 때문에 싸우는가, 자신의 이기심 때문인가, 서로 깨어나기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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